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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AI·탄소중립 시대 대비 ‘2030 인재육성 로드맵’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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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고관리자
작성일 : 2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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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X 기반 직무중심 교육 강화…미래 환경리더·국제전문가 육성 본격화



기후위기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 대응과 탄소중립 및 디지털 전환을 이끌 핵심 인재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한국환경공단이 팔 걷고 나섰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5일 인천 서구 본사에서 교육심의위원회를 열고 ‘K-eco 2030 중장기 인재육성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차광명 경영기획이사를 위원장으로 진행됐으며, 공단의 미래 인재 전략을 공식화하는 자리로 평가된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11월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과 AI 기술 확산 등 급변하는 정책·기술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인재 육성의 종합 청사진이다. 공단은 비전을 ‘미래 환경리더와 지속가능 인재육성 허브’로 설정하고, ▲탄소중립 선도 인재 양성 ▲직무 중심 인재 육성 고도화 ▲국제 환경전문가 육성 ▲국제협력 활성화 등 4대 전략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인재개발원은 중장기 로드맵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AI 의무 학습시간 제도를 도입하고, 직무 중심 리더십·공통역량 교육을 포함해 총 155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환경 행정과 기술 현장에서 AI 활용 역량을 필수 역량으로 정착시키겠다는 의미로, 공단 차원의 ‘AX(인공지능 전환)’ 가속화 전략으로 해석된다.

국제 역량 강화도 이번 계획의 핵심 축이다. 공단은 국제 환경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은행(WB), 유엔개발계획(UNDP) 등 8개 국제기구 파견 성과를 확대하고, 기후대응 분야와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협력 범위를 넓혀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내 환경정책의 국제적 연계성과 공단 인재의 글로벌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2021년 개원한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은 누적 3만여 명의 집합교육을 운영하며 공공 환경교육의 중추 역할을 수행해왔다. 국제표준 ISO 21001(교육기관 경영시스템) 인증과 교육부 교육기부 우수기관 최초 인증을 획득하는 등, 교육 품질과 공공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차광명 경영기획이사는 “이번 2030 중장기 인재육성계획은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환경전문기관이라는 공단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로드맵”이라며 “부문별 목표 달성을 뒷받침하는 교육 운영과 제도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의 이번 인재 전략은 단순한 교육 확대를 넘어, 환경정책·기술·국제협력을 아우르는 융합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는 선언으로 읽힌다. 향후 공공 환경기관의 인재 육성 모델이 어떻게 진화할지 주목된다.